영암읍 동무리 주민 김공원(가명: 남 60세)씨는 “공원에서 걷기운동을 자주 하고 있어 가끔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한 번은 뒷일을 보고 나오다 고르지 못한 바닥 때문에 발을 헛디뎌 바닥으로 꼬꾸라질 뻔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오금이 저린다”라고 말했다.
전화인터뷰에서 공원관리관계자는 “며칠전에 화장실 관리에 대한 민원을 받고 변기 교체 및 수도배관 등 내부 수리는 오늘 마쳤고 지반침하 부분은 공사업자가 선정되어 보수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보수를 완료하여 주민들께서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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