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저수지를 찾은 백조(고니, 큰고니, 혹고니)는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진귀한 겨울새로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큰기러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온 철새들은 북유럽, 지중해, 시베리,·만주 등 북극점에 가까운 나라에서 따뜻한 남쪽 나라로 내려와 짝짓기 등을 하며, 지내다. 3월 초중순이면 북쪽 나라로 돌아가 번식하여 가정을 꾸린다고 한다.
철새들이 떠나기 전에 시간 내어 가족들과 함께 조감저수지를 찾아 귀한 몸들을 구경하는 것도 일상의 행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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