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행복마을 공모전’ 결과 발표, 주민참여 마을 발전 모델 제시- 영암 행복마을 대상에 서호면 송산마을 선정 -
올해 처음 개최된 이 공모전은, 주민 주도 마을사업을 지원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 모델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마을 단위 자립 기반과 주민 협력 네트워크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10/7~18일 마을의 신청을 받아 읍·면에서 추천한 15개 마을을 놓고 영암군은 주민참여도·기여도·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행복마을을 선정했다. 송산마을과 함께 군서면 모정마을과 학산면 신안정마을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송산마을은 ‘주민이 만들어가는 생산적 복지의 모범답안, 머물고 싶은 송산마을’을 비전으로 생산적 복지 모델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정마을은 마을경제 활성화와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신안정마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마을 발전 모델로 각각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세 마을은 30일 영암군민의 날 행사에서 상을 수상하고, 이 마을들의 우수사례는 12/6일 ‘영암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양은숙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행복마을은 마을자치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여주는 소중한 모델이자 지역의 자산이다. 행복마을의 모범을 다른 마을에서도 배울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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