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F1경주장서 23~24일 영암 모터피아 축제 개최- 모터뮤직페스타 공연,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듀애슬론대회 함께 열려 -
이 축제는 지난해 문체부의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의 일환으로, F1경주장을 활용해 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먹거리 홍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는 ‘모터뮤직페스타’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 ‘전국 듀애슬론대회’로 구성됐다. 모터뮤직페스타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F1경주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마미손, 키디비, 소찬휘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영암군 굿즈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 푸드 트럭존이 운영된다. 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준비되어 있다.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23~24일 상설트랙에서 진행되며, 28개 대학에서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설계·제작한 포뮬러 자동차의 성능을 겨루는 자리로, 공인 레이스 코스에서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듀애슬론 대회는 마라톤과 자전거 경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대회장에는 튜닝카 100여 대도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김명선 영암군 대불기업지원단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암을 알리겠다”고 밝혔으며, 다음달 8일에는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영암군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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