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남일 도의원, 전남도 ‘지역자율방재단’ 지원 외면...지원 확대해야!!- 타 봉사단체들과 비교해 ‘지역자율방재단’ 소집수당 현실화 필요 -
‘지역자율방재단’이란「자연재해대책법」제66조에 근거한 각종 재난 예방과 대응 및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민간자율방재조직을 말하며, 전남도에는 22개 시‧군에 6,794명이 단원으로 활동중에 있다.
전남도는 ‘지역자율방재단’ 소집수당 및 상해보험료 가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체 예산의 30%인 2천 3백만 원을 본예산에 편성하고, 70%인 5천 3백만 원을 시‧군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손남일 의원은 “의용소방대와 지역자율방재단 모두 지역에 꼭 필요한 중요한 단체지만, 의용소방대원은 시간당 12,925원으로 최대 20시간에 25만 원의 소집수당을 받는 반면에, 지역자율방재단은 1년에 1인당 20,000원으로 한정되어 지원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 고장을 잘 아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단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타 봉사단체들과 비교분석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지역자율방재단 역할에 걸맞게 소집수당 등을 타 봉사단체 등과 종합적으로 비교‧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영암군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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