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서관, 한강 <채식주의자> 등 노벨문학상 작품전시- 2007~2024년 수상 작가 작품, 지역작가 은행제 작품도 전시 -
올해 말까지 영암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2007년 수상자 도리스 레싱부터, 한강까지 최근 18년 동안 노벨문학상 작가의 대표 도서를 볼 수 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 욘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낙원>, 루이즈 글릭의 <야생 붓꽃> 등이다.
전시장에서는 영암 출신 또는 활동 등의 이력으로 ‘지역작가 은행제’에 이름을 올린 작가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리고 있다.
조정의 <그라시재라>, 박춘임의 <인생, 그 아름다운 중독>, 현의송의 <지방을 살리는 조용한 혁명> 등 12작가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나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책과 함께 맞이하는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북트리도 설치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국민들의 독서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도서관에서 이번 전시를 보고 많은 분들이 책을 읽으며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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