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열고 청소년문제 논의-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키로…다문화가정·중도입국 청소년 상담·교육 필요 -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에 나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발견구조 △복지지원 △의료·법률 △멘토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총회에서 위원들은 도박·성매매 등 청소년문제 확산 상황을 공유했다. 나아가 영암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중도입국 청소년의 발젼과 상담·교육 등을 위해 지역자원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었다.
총회 이후 위원들은 지역민 20명과 ‘나눔 쿠기 만들기’로 청소년들에게 나눠줄 간식을 만들었다. 영암군 1388청소년지원단에는 청소년 문제에 관심있는 군민과 기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최옥주 영암군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아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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