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눈] 훼손된 채 펄럭이는 목포시 기(旗)... "보기 흉하다"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 미친다"

김유인 | 입력 : 2024/11/28 [19:12]

▲ 훼손된 채 펄럭이는 목포시 기 (사진 촬영= 11월 25일 김유인 기자)


[영암군민일보/김유인 기자]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와 목포시 삼향동을 연결하는 영산강 하굿둑 가로변에 설치된 목포시 기와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운동 기가 거센 바람에 훼손된 채 펄럭이고 있다.

 

하굿둑 약 4km에 걸쳐 설치된 이 기들은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으며,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당 기들은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만큼, 신속한 보수와 관리가 필요하다.

 

관계 당국은 기의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목포 앞바다와 영산강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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