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결성면 주민자치회, 영암군 에너지센터 선진지 견학"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결성면에서도 에너지 자립과 지역 발전을 연계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번 견학은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암군 에너지센터 오성현 센터장은 달빛청춘마루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전환 지원체계 및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결성면 주민자치 위원들은 에너지 전환 지원 시스템과 지역 내 에너지 자립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에너지 전환 관련 지역 정책과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받고,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에너지 자립마을 1호 송산마을에서는 지붕형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서호면 송산마을 전철희 이장은 태양광 발전 설치 성과와 함께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과 공동체 발전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견학은 에너지 자립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과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결성면의 마을 단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견학 참가자들은 월출산 무료 국화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왕인박사 유적지를 둘러보며 영암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이는 지역 발전과 관광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결성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결성면에서도 에너지 자립과 지역 발전을 연계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사례는 에너지 전환과 주민 참여가 지역 발전의 중요한 축임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견학이 양 지역 간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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