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 제53기 정기총회 성황리 열어
- 교육지원사업 16억26백만원 집행 -
"당기순이익 20억2천2백만원 사업실적 거양"
김유인 | 입력 : 2025/02/07 [16:44]
▲ 지난 6일 삼호농협 제53기 정기총회에서 황성오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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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일보/김유인 기자]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6일 삼호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손남일 전남도의원, 김은경 농협 전남본부 부본부장, 정현정 농협군지부장, 한재진 삼호읍장, 삼호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조합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삼호농협은 작년 한 해 농업 경영비 상승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와 농촌 일손부족 등으로 농업환경에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건전여신 증대”, “무화과 및 수도작 출하 전량 수매”, “비이자수익 확대”등 적극적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또한 건전결산을 달성하여 20억 2천 2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및 3년 연속 2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의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배당으로 5.20%인 6억 3천 2백만원과, 이용고 배당으로 5.22%인 6억 3천 5백만원을 현금배당하고 사업준비금은 4.2%인 5억 1천만원을 적립하여 총 14.62%, 17억 7천 7백만원을 조합원께 적립 및 배당했다.
무화과 유통사업은 출하농가 전량 수매로 145억 매출과 함께 5년 연속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출하농가 박스보조금으로 5억 8천 2백만원을 지원하였고, 산물벼 역시 농가 출하 전량을 수매하였을 뿐만아니라, 장려금으로 1억 4백만원을 지원하였다.
▲ 황성오 조합장(사진 맨 왼쪽)과 임직원이 조합원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전국 1등 조합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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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총자산은 3천 42억원을 달성하였고 상호금융자산은 3천 5백 65억원을 넘었으며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연체관리로 0%대의 연체비율을 달성 클린뱅크 “금” 인증을 획득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농촌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의 농협 전이용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20억 2천 2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수 있었고, 25년에도 조합원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힘차게 도약하는 삼호농협 구현“ 이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정기대의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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