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제55기 정기총회 및 영암군민장학금 기탁식"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의장, 손남일 전라남도의원, 김성모 농협경제부본장, 정현정 농협영암군지부장, 이재철 농협손해보험부장을 비롯한 영암관내조합장, 대의원, 시상자 등 18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영암군민장학금 기탁, 감사패 전달, 모범 조합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을 하면서 서영암농협 모든 사업에 앞장 서 주시고 빛내주신 분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암군 장학금 기탁식에서는 영암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서영암농협 직원들이 각종 사업추진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받은 시상금 일천만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우승희 군수는 "서영암농협에서 기탁한 장학금을 학생들의 미래 성장을 위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여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하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더 많은 부가가치를 높여 영암군이 다른 시군보다 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서영암농협 결산보고에서는 임직원들이 열과 성의를 다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예수금은 142억원 증가한 1,623억원, 대출금 110억원 증가한 1,129억원, 판매사업은 564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였고, 특히 하나로마트는 2007년 개점이래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105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의 결과로 2024년 교육지원사업비 13억원을 집행하여 조합원들에게 각종 지원 및 환원을 해 주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억원 증가한 14억 4천만원을 실현하여 출자배당 4.24% 3억4천만원, 이용고배당 4.27% 3억7천만원, 사업준비금 4.87% 3억9천만원 총 13.6% 11억원을 현금 배당과 내부적립을 한다고 한다.
또한 지난 한 해 주요성과로는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5연패, 종합업적평가 4연패, 상호금융대상평가 3연패, 클린뱅크 "금"등급 4연속 수상과 더불어 지도사업선도농협상, 쌀 10만불 수출탑, 지역사회인정기업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원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엄격한 경영비용 절감, 경영체질 개선, 적극적인 사업확대를 추진한 결과 전년보다 더 큰 성과와 건전결산을 이루었던 것은 전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하며, "앞으로 목표한 사업계획을 반드시 달성하여 조합원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조합원들의 삶이 매년 더 충만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군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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