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신임회장, 전라남도산악연맹 제8대 회장 취임
“산악인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높이고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겠다”
김유인 | 입력 : 2025/02/16 [00:54]
▲ (사)대한산악연맹 전라남도산악연맹 제8대 김종환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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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일보/김유인 기자] (사)대한산악연맹 전라남도산악연맹 제7대·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지난 15일 영암군 영암읍 영암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및 산악연맹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군의회의장, 이만진 군의원,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및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등 각계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종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남산악연맹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라며 “재임기간 동안 다양한 등산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산악인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높이고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특히, “전남산악연맹의 발전과 동호인의 안전한 산악환경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태생인 김종환 신임회장은 영암초·중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산악연맹 전남산악연맹 수석부회장, 영암군산악연맹회장, 제23대·제24대 영암군재향군인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김 신임회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활동으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사)대한산악연맹 전라남도산악연맹 8대 취임 김종환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영암군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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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한산악연맹 전라남도산악연맹 회장단 이·취임식을 김종환 신임회장이 영암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취임식을 고향으로 유치하는데 사비 1천여만 원을 투입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지역에 머무르는 사람들인 생활인구를 유입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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