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과, 도로안내표지판 민원 신속 처리 '교통 안전 강화'
- 서호면 화소마을 인근 지방도 819호선 진입 이정표 설치 완료 -
김유인 | 입력 : 2025/05/11 [17:18]
▲ 사진 좌 = 이정표 설치 전 모습. 사진 우= 이정표 설치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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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일보/김유인 기자]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 화소마을 인근 군도에서 지방도 819호선으로 진입하는 구간에 도로안내표지판이 미설치되어 초행길 운전자들이 겪었던 불편이 영암군의 신속한 민원 처리로 해소되었다. 이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즉각적으로 조치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해당 구간은 지방도 819호선(학산·목포 또는 군서·영암 방향) 진입을 위한 안내표지판이 없어, 특히 야간이나 초행길 운전자들이 길을 헤매거나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영암읍 주민 김 모씨(63세)는 "어두운 삼거리에서 안내표지판을 찾을 수 없어 지나쳐버려 먼 길을 돌아간 경험이 있다"며 불편을 토로하기도 했다.
도로안내표지판은 운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을 돕는 핵심적인 교통시설물이다. 표지판이 제때 관리되지 않으면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교통사고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어 왔다.
이러한 주민의 목소리에 영암군은 발 빠르게 대응했다. 민원이 제기되자 관계 부서에서는 현장을 즉시 확인하고, 운전자들이 지방도 819호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해당 구간에 필요한 도로안내표지판 설치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화소마을 인근 군도에서 지방도 819호선으로 진입하려는 운전자들은 이제 명확한 안내를 받으며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영암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영암군의 이러한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민원 처리와 교통 시설물 개선 노력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의 좋은 예시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안전 시설물 점검 및 관리를 통해 '관광의 도시 영암'을 찾는 모든 이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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