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후보 당선... '지역 정치인들의 헌신 빛나'

- 지역 정치인들, 본인 선거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당선 견인 -

김유인 | 입력 : 2025/06/09 [01:56]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5월 19일 영암읍 농협군지부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어르신의 손을 잡고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영암군민일보/김유인 기자]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최종 49.42%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득표율에서 앞서며 대통령으로 확정된 이재명 당선인은 대한민국호의 새로운 선장이 되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단 한 표의 소중함 속에 지역 정치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선거 기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유권자들을 찾아 투표를 독려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때로는 농촌 일손까지 도왔던 지역 정치인들의 발걸음은 당선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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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철 도의원(영암1)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당선 시키기 위해 지역구 마을들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이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영암 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났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5월 19일 영암읍 영암농협사거리에서 직접 거리에 나서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우 군수는 “선거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고,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모든 군민들이 헌법에 보장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영암군선관위와 차질 없는 투표 지원에 나서고 마지막 한 분까지 투표할 수 있도록 홍보도 계속 병행해 나가겠다”고 호소하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간곡히 요청했다.

 

▲ 지난달 5월 27일 서삼석 국회의원(우측)과 손남일 도의원(영암2)이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 진입로 영산호삼거리에서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인사하고 있다.

 

신승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을 비롯하여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 정선희 군의원 등 여러 현직 정치인들과 지역당 관계자들 또한 불철주야 선거운동에 매진했다. 이들은 마치 자신들의 선거운동보다 더 열심히, 신발에 연기가 날 정도로 어디든 가리지 않고 유권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달려가 투표를 독려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당선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 이러한 지역 정치인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 지난달 5월 25일 영암군의회 정운갑 부의장이 영암읍 5일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면서,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이러한 노고에도 불구하고 떠돌고 있는 풍문을 마치 사실처럼 당차원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여론몰이를 꾀하고 있다. 풍문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에서 영암 지역의 득표율이 뒤에서 두 번째로 낮게 나왔다는 점을 들어, 다가올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번 대선 득표 결과가 현직 지역 정치인들의 당 공천(속칭 논공행상)에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풍문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던 지역 정치인들의 공로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 관계자들은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해 기울인 지역 정치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정선희 군의원이 지난 5월 21일 도포면사무소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투표 독려와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하며 악수를 청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4일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천명했다. 

 

이러한 대통령의 포용적인 메시지는 자신의 당선을 위해 힘써준 지역 정치인들의 노고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단순히 지역별 득표 결과만으로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을 주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고 있다. 지역 정치인들의 헌신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대통령의 통합 메시지가 현실 정치에서도 구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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