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현장방문 주민소통 강화

6월 한 달간 11개 읍면 방문… 주민 의견 청취와 급식 실태 점검 병행

박귀월 | 입력 : 2025/06/18 [15:15]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7일 미암면(면장 김정경) 춘동마을회관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현장 점검차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께 드리는 음식을 나르고 있다.


[영암군민일보/박귀월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6월 5일부터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11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 부담을 줄이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동급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총 201개소로, 자체 급식 106개소, 도시락 배달 84개소, 반찬 배달 11개소 등 지역 실정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급식 운영을 위해 마을당 242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급식 인원수를 고려해 전체 지원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삼호읍 원망산 마을의 김영남 이장은 “1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에 마을공동급식 덕분에 일손 부족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다 보니 공동체 회복과 소통의 장도 마련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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