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채지교차로 중앙분리봉, 민원 제기 열흘 만에 '새 단장'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영암군의 '빠른 소통, 빠른 해결' 빛났다"
김유인 | 입력 : 2025/10/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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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 중앙분리봉이 파손된 채 방치된 모습. (지난 9월 13일 촬영), 사진 우= 중앙분리봉이 새로 교체된 모습. (지난 9월 27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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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일보/김유인 기자] 지난달 9월 17일, 본지 보도를 통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지목되었던 영암군 미암면 채지리 채지교차로 중앙분리봉 문제가 불과 열흘 만에 신속하게 해결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고 있다.
노후되고 파손된 채 방치되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중앙분리봉들이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영암군의 발 빠른 대응으로 모두 새것으로 교체된 것이다.
그동안 영암 채지교차로는 목포시 방향 진출입 도로의 중앙분리봉 다수가 심하게 파손되어 제 기능을 상실한 채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었다. 햇빛 자외선에 의한 '광분해' 현상으로 약해진 봉들은 작은 충격에도 부서져 도로 위에 파편을 흩뿌리는 등, 야간 운전 시 시야 확보를 어렵게 하고 대형 사고 발생 위험을 높여 왔다. 주민들은 "관광 영암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지역 주민의 안전이 직결된 문제"라며 관계 당국의 무관심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지난달 9월 17일, 본지는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보도를 통해 관계 당국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보도가 나간 지 채 열흘도 되지 않은 시점인 9월 27일, 현장 확인 결과 채지교차로에 설치된 모든 중앙분리봉이 새로운 시설물(중앙분리봉 등)로 교체되어 깔끔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변모해 있었다.
이러한 신속한 민원 해결의 중심에는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영암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우려를 외면하지 않고, 보도 내용을 접수받는 즉시 현장 점검과 교체 작업을 진행하며 책임 있는 행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민 김낭주 씨는 "수년 동안 위험하게 방치되어 있던 중앙분리봉 문제가 이렇게 빨리 해결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민원 처리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안도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처럼 시민과 소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영암군 교통관련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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