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화
죽매 박 귀 월
어느 틈엔가 꽃향기 가득 코끝을 자극하는 장미 향을 닮은 너는 밤이면 살포시 더 진하게 내뿜은 향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그때, 그의 냄새, 어디서 맡았을까? 얼마 만에 맡는 향기일까?
시들은 꽃잎 사이로 품어낸 저 꽃향기의 주인공은 야화로구나.
참 오랜만에 맡아본 `자연의 향기` "야화"
뼛속 깊은 곳까지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달래주는 넌 천사의 꽃이구나! <저작권자 ⓒ 영암군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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