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에 민형배 의원 선출
민주당 경선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꺾고 ‘시민주권정부’ 비전 내세워 승리
김유인 | 입력 : 2026/04/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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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확정된 민형배 예비후보. (사진=민형배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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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일보/김유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을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민 후보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본경선에서 현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꺾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민형배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사회조정비서관과 자치발전비서관을 거치며 국정 경험을 쌓았고, 광산구 청장 재직 시 전국 최초 비정규직 정규직화, 동장 직선제 도입 등 혁신 행정을 추진했다. 이후 21·22대 국회의원으로 입법 경험을 쌓았으며, 당내 ‘국민주권 검찰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검찰 개혁을 주도해왔다.
이번 경선에서 민 후보는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정치·행정 질서 재편 국면에서 복합적 행정 경험과 국정·지방행정·입법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민 의원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전남광주 시민주권정부’를 확실히 세우겠다”며 “산업 침체를 극복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선 경쟁자였던 김영록 후보에 대해서도 깊은 존경을 표하며, “경쟁했던 모든 후보는 전남·광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출로 민형배 의원은 6월 3일 열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으로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전남과 광주가 하나로 통합되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민 의원의 행보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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