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금정농협, ESG 실천 앞장…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지속가능 농업 지원

"지역의 젊은 농업인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큰 힘이 됐다"

김광록 | 입력 : 2026/04/16 [14:20]

▲ 영암금정농협, ESG 실천 앞장…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지속가능 농업 지원


[영암군민일보/김광록 기자] 전남 영암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지난 1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금정면협의회(회장 민형식)와 함께 ‘2026년 토양개량제(규산질) 공동살포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공동으로 살포비를 지원하는 가운데 영암금정농협이 500만원의 살포비를 지원해 311ha 규모 농경지에 규산질 토양개량제 3만1,172포(20kg)를 공동 살포한다.

 

규산질 비료는 논 토양의 산성화를 완화하고 지력을 높여 벼 생육을 촉진하며, 도복과 병해충 피해를 줄여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농가 생산성 향상과 화학비료 사용 절감 효과가 기대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영암금정농협은 이번 공동살포 사업을 통해 토양 건강 회복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은 물론, 고령 농업인 일손 부담 해소와 지역 농업인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며 ESG 경영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최영택 조합장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장비·인력 부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의 젊은 농업인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청년·선도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익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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