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금정농협, 금정면 대봉감 서리피해 농가 현장점검…“피해 복구에 최선”

"개화·발아기 서리피해 예방을 위해 칼슘제 등 영양제를 지속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김유인 | 입력 : 2026/04/21 [14:17]

▲ 영암금정농협 최영택 조합장(가운데)이 금정면 일대 서리피해를 입은 대봉감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영암군민일보/김유인 기자] 영암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 은 지난 4월 20일 금정면 일대 서리피해를 입은 대봉감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서리피해는 4월 중순 발생한 이상 한파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 기온이 국지적으로 영하 2~3℃까지 떨어지면서 대봉감 개화기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2월 하순 이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발아 시기가 예년보다 약 12일 빠른 4월 3일경으로 앞당겨졌고, 떫은감을 비롯한 주요 농작물의 만개기 또한 빨라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저온이 찾아오며 피해가 커졌다. 냉기류 유입이 많은 곡간지대이자 사방이 평지 분지 형태인 금정면은 대봉감 주산지로, 이번 저온 피해가 더욱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영택 조합장은 피해 농가를 위로하며 “개화·발아기 서리피해 예방을 위해 칼슘제 등 영양제를 지속적으로 살포하고, 피해를 입은 과원은 병해충 관리와 재배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다음 해 개화에도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암금정농협은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복구 지원과 영농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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