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문경오미자대회서 26번째 금강장사 등극
“3-0 완승·무패 행진으로 2026시즌 3관왕 달성”
김유인 | 입력 : 2026/08/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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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선수가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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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일보/김유인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최정만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금강급 결승에서 김태하(수원특례시청)를 3-0 완파하며 개인 통산 26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정만은 16강부터 준결승까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최강자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실히 증명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정만은 3월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6월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문경 대회까지 금강급에서 연이은 3관왕에 올랐다. 금강급에서는 시즌 내내 독보적 강세를 보이며 금강장사 최다 우승 기록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결승에서 최정만은 첫 판에서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하고, 두 번째 판에서는 김태하의 기습 들어뒤집기 공격을 되치기로 받아내 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이후 세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김태하를 강하게 밀어붙이며 우승을 확정했다. 기술 정확도와 경기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대회 상위권은 수원특례시청과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주를 이뤘으며, 공동 3위에는 김기수, 전도언(이상 수원특례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최정만은 이번 금강장사 우승으로 개인 통산 장사 타이틀 26개를 기록하며 금강급 간판 선수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문경 대회까지 포함한 2026년 시즌에서 최정만은 세 차례 금강장사에 등극, 꾸준한 경기력과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역 씨름 팬들에게 큰 희망과 자부심을 안기고 있다. 앞으로도 최정만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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